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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울이 오면 가장 먼저 걱정되는 게 바로 눈 치우는 일이죠.
저도 눈만 내리면 사무실 앞부터 도보 길까지 미끄러워질까 봐 매번 신경 쓰곤 해요.
동네 주민센터에서 제설용 염화칼슘을 무료로 받는 방법에 대해 안내해드릴게요.
주민센터에서 염화칼슘 이렇게 받아요!
제가 염화칼슘을 처음 받아본 건 첫눈 예보가 있던 날이었어요.
주민센터에 전화해서 "대로변 앞 사무실인데 염화칼슘 받을 수 있나요?" 여쭤본 후 차를 끌고 다녀왔어요.
✔️ 준비물:
- 신분증: 동네 주민임을 확인하기 위해 꼭 필요해요.
- 운반 도구: 염화칼슘은 보통 10kg~25kg 포대 단위로 나눠주는데, 무게가 꽤 나가요. 차량이 없으면 손수레나 튼튼한 가방이 필수예요.
✔️ 배포 장소와 시간:
주민센터마다 배포 시간이 다를 수 있으니, 사전에 전화로 확인해보세요. 제가 방문한 주민센터는 아침 9시부터 배포를 시작했는데,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몰리더라고요. 인기 있는 동네는 배포 시작 몇 시간 만에 다 소진될 수도 있다고 하니 서두르는 게 좋습니다.
✔️ 배포 조건:
한 호실당 한 포대씩만 나눠주더라고요.
저희 동네는 25kg짜리 포대를 나눠줬는데, 친절한 직원분께서 무거우면 나눠 담아가도 된다고 하셨습니다.
차량이 없는 분들은 꼭 도와줄 사람을 데려가세요.
염화칼슘, 이렇게 사용해보세요.
염화칼슘을 집에 가져와서 바로 사용해봤어요.
눈이 오기 전에 미리 뿌려봤는데, 와… 이게 생각보다 효과가 좋더라고요.
✔️ 눈이 오기 전에 뿌리기
눈이 내리기 전에 염화칼슘을 계단과 보도에 얇게 뿌려뒀더니, 눈이 쌓여도 바닥에 달라붙지 않아서 나중에 치우는 게 훨씬 수월했어요. 제설 작업이 귀찮다면 이 방법 정말 추천합니다.
✔️ 이미 쌓인 눈에도 사용
눈이 쌓인 후에도 염화칼슘은 효과적이에요. 쌓인 눈 위에 고르게 뿌려줬더니 밑에서부터 녹기 시작하면서 얼음처럼 딱딱한 부분도 쉽게 치울 수 있었어요. 삽질할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든 느낌이었답니다.
✔️ 얼음 방지
새벽이나 밤에 기온이 내려가면 녹았던 눈이 다시 얼어붙을 수 있잖아요? 염화칼슘을 뿌려두면 그런 걱정도 덜었어요. 정말 유용하더라고요.
염화칼슘 사용 시 주의사항
염화칼슘은 정말 유용한 제설 도구지만, 몇 가지 조심해야 할 점도 있어요.
- 피부 보호
염화칼슘은 손에 닿으면 따끔거리거나 건조함을 유발할 수 있어요. 작업할 때는 꼭 장갑을 끼고, 바람이 불면 가루가 눈에 들어갈 수 있으니 마스크와 고글을 착용하는 게 좋아요.
- 적당히 뿌리기
효과가 좋다고 너무 많이 뿌리면 길에 끈적거리는 잔여물이 남을 수 있어요. 특히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이라면 적당히 뿌리는 게 중요합니다.
- 환경 보호
염화칼슘은 식물과 토양에 해로울 수 있어요. 화단이나 잔디밭 근처는 피해서 사용하세요. 만약 실수로 뿌렸다면 물을 뿌려 희석시키는 게 좋습니다.
- 보관 방법
염화칼슘은 공기 중의 습기를 흡수하기 때문에 개봉 후에는 밀폐된 통에 보관해야 합니다. 습기를 먹으면 엉겨붙거나 녹아서 사용할 수 없게 돼요.
염화칼슘, 이렇게 활용하세요!
주민센터에서 받은 염화칼슘, 조금만 신경 써서 사용하면 겨울철 제설 작업이 훨씬 편해질 수 있어요.
제가 직접 사용해본 꿀팁을 정리해보면:
- 눈이 내리기 전에 미리 뿌리세요:
눈이 쌓이는 걸 막아 제설 작업을 쉽게 만들어줍니다.
- 쌓인 눈에도 효과적:
뿌린 후 잠시 기다리면 눈이 녹기 시작해 치우기 편리해요.
- 모래와 혼합해 사용:
염화칼슘만 쓰기보다는 모래를 섞어 뿌리면 미끄럼 방지 효과가 더 좋아요.
마무리하며
주민센터에서 염화칼슘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는 건 정말 유용한 정보였어요.
직접 써보니 겨울철 제설 작업이 이렇게 쉬워질 줄은 몰랐답니다.
여러분도 올겨울, 주민센터에서 염화칼슘 받아 안전하고 편리한 겨울 보내세요!
다 같이 꿀팁 나누면서 이번 겨울은 미끄럼 걱정 없는 안전한 겨울시즌이 되길 바랍니다!